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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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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 음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나가겠지. 그렇게 그렇게 시간의 혜택을 받게 되겠지. 나도 모르게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보고 먹먹해졌다. 왜 밝은 아이가 아닐까... 그늘 진 그 모습에서 용서하기 싫은 자와 용서받지 못할 자가 떠올랐다.

m a l e e 2021. 3. 3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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