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버스 사고를 경험하다
헉헉헉... 정류장에 내려 너무 급하게 뛰어 왔나.. ㅎㅎ 퇴근길에.. 사고가 났다. 내가 타고 있던 108번 버스와 마주 오던.. 정체를 알 수 없는 버스님이 살짜악 부닥쳤다. 108번 버스는... 기사님쪽 백미러가 나갔다. 저쪽 버스는 모르지...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하고 있던 터라.. 쾅~ 소리가 크게 나지는 않았으나 버스 안 몇몇 여성은 애인인지.. 가족인지... 전화질을 하며 보고를 늦추지 않았다. 술 취한 몇몇 승객은 원하는 액수를 챙기고 들어오는 듯한 기사님께 정황 설명을 하라며 악다구니를 ... 뭐... 그냥 부닥쳐서 백미러가 나갔다.. 면 땡 아닌가.. 사람들이 많이 놀랐으려나? :) 하아.. 버스 사고는 실로 오랜만인 지라.. 홋 영종쓰에게 자랑질 문자를 날렸다! 버스가 사고가 났서요..
n o w
2009. 11.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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