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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o w

도리도리

이미아씨 2011. 12. 30. 05:09
잼잼

ㅎㅎ

이상한 생각이 들어 잠을 못이루고 있다.
그것이 무슨 생각인고 하니... 쩜쩜쩜이다. 쿠헤헤~

하아아!! 아니얏!!! 아니어야해!!!!!
크흐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시집은 내셨는 데-.
나는 선생님께서 선물해 주신 시집을 갖고있지 않다.
대학 생활 마지막을 오빠, 언니와 살았는데
아부지께서 그때 영전을 하여 대전으로 집을 옮기시면서 별 도움이 안될듯한 책과 나의 소지품을 몽땅 버리셨기 때문이다.
그때 선생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은 정식으로 등단하셨을 때가 아니라 동인지 형식으로 몇몇 다른 분들과 만든 시집이었는 데 구할 수도 없다.
ㅠㅠ 질질질

아무튼 내가 가장 좋아한 선상님은 이천삼년에 시집을 내셨고 그때 발문(?)을 철원 출신의 시인께서 해주신 걸로 기억한다. 뭐 그게 그렇다치고 나는 그때 구십오년 겨울에 선생님이 내 손을 꼭 쥐어주시며 건네신 그 책이 너무 그립다. 책이 해지도록 읽었는데 흑흑 ㅠㅠ
솔직히 그 시집이 버려졌다는 걸 알고부터는 시집을 잘 읽지도 않았다, 한동안-.

무슨 얘길 적다가 샛길로 빠진걸까? ㅋㅋ
난 대단해!!!

아 나의 엠피삼님 음악 업구뤠이드좀 해야겠는데 아아아 귀찮아 ㅜㅠ

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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