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의 ***씨
그 사람은 내가 울먹이는 게 듣기 싫어- "울지마..." 하겠지만_. 내게는 기대어 울 수 있는 든든한 어깨가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그 사람은 모르고, 그가 원하는 것을 나는 모른다. 지금 나는 목놓아 펑펑 울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울지말라는 그 사람의 말에 울 수가 없다. 알려고도..알고싶어하지도않는...
나는 사랑이 다인 줄 알았다... 나는 사랑이 전부이길 원했다... 헌데 아니구나. 남에게 적용시키지 못할 생각따위 틀린 거야. 아니었던 거야... 아무때나 아무데서나 눈물 좀 흘리지말자.
나는 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