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약속 개봉일-
오늘이 개봉일이다. 세번째 제작두레로 참여한 영화다. 개봉일에 맞춰 영화표를 예매했다. 함께 영화를 보려고 했던 사람에게 퇴짜를 맞았다. 요새 대화도 줄고, 잠자는 데 문제도 생기고, 이러저러한 일들로 내 예민함이 하늘을 찌르는 터라- 상대방 기분을 좀 풀어주고 싶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고른 게 문제긴 하지만-. 사무실 짝꿍이 화장품을 샀다. 예쁘게 보이고 싶어... 탕비실에서 우르르 모여 내 안면에 칼질-눈썹손질-과 문때기질-아이쉐도우,마스카라..-을 해주었다. 조금 달라 보이긴 했다. 사무실 짝꿍의 틴트-입생로랑 15호란다 -_-;;;-도 덕지덕지 발라주었다. 훗- 어색했지만, 그래도 좋긴했다. 그게 다였다-. 어이 없고, 화나고, 슬펐다.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슬퍼졌다. 나는 대우받아 마..
m a l e e
2014. 2. 6. 21:2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