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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아홉음절의 짤막한 질문에
난감했다.
"쉬는동안 뭐하고 싶어?" 라 묻는 영종쓰의 질문에
나의 대답이란-. "없는걸"
그렇게 흘리고 있다.
아무 계획도 없이 소망하는 것도 없이 멍때리며 시간을 술술 흘리고 있다.
난감했다.
이렇게 지내고 있는 내가
가슴이 지르르 하며 움찔했다.
지르르한 그것을 나는 정말 오랜만에 느껴봤다.
나는 자꾸 나를 몰라간다.
이런데 누가 나를 알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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