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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a l e e

내가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이미아씨 2013. 5. 3. 21:49

진짜 서운하다.


이제  결혼할 사람 생일에는 옆에 있어주지도 않고, 가족들이랑 식사하는 거 어떠냐니까 덤같다며 꺼리던 사람이..


자기 조카들은 어린이 날이라고 마트에 우쭈쭈 데리고 가서 선물 사준거야...?


애들 장난감 비싸다며 내게 투정을 부리면 나는 뭐가 되니...


어린애들한테 샘내는 속좁고 옹졸한 년이라고남들이 뭐래도 좋아, 그건 별로 상관은 없고-


도대체 당신은 나를 뭘로 생각하는 지 알고싶네-


손잡고 걷는 것도 가슴 쿵쾅대던 사람이...


괜찮다고 말해도 소소한 것 신경 써주던 사람이...


기념일 같은 거 안챙기고 신경도  안쓰던 년을 그런 거 기대하고 신경쓰게 만든 사람이...


사랑한다 매일 말하면 뭐해.. 말만.. 말만!!!!!!!!!!!!!!!!


나를 정말 당신의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지...


당신은 내 눈물을 보고 "왜 또 울어.."라 하면 안되는 거였어.


내게 해준 게 너무 많아서 아까워진거 아니냐고 누가 그러던데

정말 그런건가 싶네...


다 토해내주면 되는 건가..?


나 진짜 병신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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