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가 아침마다 꼭 확인하는 메일 중 하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보내는 메일이다.
대인관계가 편협하디 편협하고 협소하디 협소한 내게 박히는 글이 오늘 왔다.
송정연의 《당신이 좋아진 날》중의 한 단락이다.
잘 지내니?
난 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갖고 있어.
보고 싶고 궁금해. 살아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앞에
안 나타나도 좋아.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돼.
그때 너를 힘들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나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더라도...
나의 마음이 이랬다고 남겨보련다.
응.. 업무시간에 대놓고 딴 짓하기.
'm a l e 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축하해, 이미아씨 (2) | 2014.04.30 |
---|---|
형제- (2) | 2014.04.16 |
똥꾸멍이 뭔 죄가 있다고- (0) | 2014.03.26 |
워털루~ 워털워털 물형제- (0) | 2014.03.19 |
지켜주세요 노란봉투의 추억 (0) | 2014.02.25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