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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a l e e

관계...

이미아씨 2010. 3. 10. 00:00
난 인간관계가 참 서툰 사람이다.
서툴고, 지속적이지 못하며, 회피하는 편이다.

이런 내가 볼 때... 뭐랄까?
아, 저 사람은 이때껏 어떻게 지내온 걸까 하는 사람이 있다.

뭐 어떻게 살아왔는 지는 구구절절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네...
어차피... 잘 모르는 설정이라면 겉만 보고 판단하게 되는 거니까.

정말이지 궁금한 건...

그 사람이 생각할 때.. 내가 그 사람과 별 반 차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이다.
진정 그렇게 생각한다거나 내가 더 하수로 보인다면 그렇게 보인 내가 문제겠군.. ㅎ

내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 지도 잊어버리게 될 만큼 화가 쌓이고 쌓여 풀지도 못한 상태로
이렇게 지속되는 건 좋지 않다.
왜 정작 당사자는 모르는 것일까...
구구절절 상대방과의 대화를 카피해 다른 이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자기가 할 일을 남에게 미루면서 다른 이에게는 그러지 않았노라 거짓말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떠받들어 주는 상대가 있다 해서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안된다는 것을...
뭐 별로.. 더 이상은...
정 말 같 이 한 공 간 에 서 있 다 는 것 이 구 역 질 나 게 싫 다
나이를 그만큼 쳐먹었으면..... 뭔가 느낀다거나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

더불어 내가 좋아해 마지 않는 존갱이를 더 씹었다간 정말 막대할 거다.

아......... 지겨워 이런 상태..... 하지만 화이팅
행사 앞두고 바쁜 련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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