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술 마시면 살찐다...
는 말은 맞는 말일까? 아침이 밤이고 밤이 아침인 사람이 일어나자마자 술이 미치도록 마시고 싶어 마시고선 열심 움직이고 아 됐어... ㅎ 기사보다 갑갑하기도 하고 쓸데없는 드라마에 감정을 소비해 눈탱이 밤탱이가 된 상태고 딴지일보 보다 또 욱해서 냉장고를 열었으나 나의 사랑 나의 술이 아닌 술 맥주는 없었다. 컵에 얼음을 몇 알갱이 채우고 도빌 vson을 마신다, 안주따윈 없다. 한 잔을 다 비우고 다시 따르면서 뚜깽을 가지고 장난질을 했더니 코르크가 부러졌다. ㅋㅋㅋ! 영종쓰 말마따나 난 뭐 하나 적당히 하는 게 없는 건가.. 뭐 얼마 안남았고 하니 다 마셔야 할 것같은 압박감이 밀려온다. 나 꿈꿨는데 열라 큰 집에서 친구로 짐작되는 여럿과 살다가 전쟁이 나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날 잡아서 어데로..
n o w
2011. 12. 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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