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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양 미팅

널부러진 이미아씨 2011. 12. 28. 01:36
에헤헤

언니네랑 동동일 보러갔다. 오빠랑 닮아서 어쩌냐고 하시길래 뭐가 어떻길래 했는데 그냥 아가였다.
아가는 잠을 자고 있어서 평화로운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ㅎㅎ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아가는 태어난 지 일주일만에 두 살이 된다는 점이다. 나는 신경을 전혀 쓰지않고 있었는 데 새언니가 말해줘서 알았다.

아가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아부지는 내일 열차를타고 올라오실 모양이다.
많이 서운하셨는 지 언니에게 전화를 하셔서는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그래, 아부지는 아들을 원하셨다. ㅎㅎ 나는 딸이야!!!

새언니랑 아가를 보기위해 기다리면서 이야기를 나눴는 데
새삼 엄마라는 존재는 위대하다고 느꼈다. 새언니는 내게 만 35세 이상의 임산부에게는 양수 검사가 의무화되었다 하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얼른 낳으란다. ㅎㅎ 나는 아직까지도 내가 엄마라는 걸 할 수 있을 것같지 않다. ㅡㅡ 뭐 별을 딸 상대도 없구나... 쳇!!!

아가는 둘째가 갖는 본능을 갖고있더라는 말을 듣고는 훗훗 웃어넘겼는데 새언니의 말이 사실이라면 참 슬플 것같다. 다욱이 나는 셋째였으니 ㅋㅋㅋ 나도 아가였을 때 살기 위해 아동바동 거렸을까?? 지금보다?

올해가 다 갔다, ㅎㅎㅎ
이천십일년 이미아씨의 타임라인을 한 번 그려봐야지...
흠 문제는 나는 일기를 안 쓴 날이 쓴 날보다 많다는 거고 내 기억은 과거에 잡혀있느라 요즈음의 것들은 흘려 버리는 것이 태반이라는 건데...
에이씨, 몰라_.

아가야, 작은 고모 이미아씨가 너를 만나 너무 기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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