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에 누워 책보기, 일기쓰기, 음악듣기, 블로그질하기, 뒹굴대기 종일 침대에서- 아, 빨래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침대의 힘은 대단해!!! 움직이려는 나의 의지따위 쉽게 밟아주시는- 밤에 라면 먹어서인지 퉁퉁 부었어 ㅡㅡ '나는 꼼수다'를 들으며 수면안대를 하고 있었는데 문자를 보낼까해서 안대를 걷었더니 눈이 너무 부시다. 쩝- 편두통이 시작되려는가보아. 아~ 노랑커피 마시고 싶어라. 나... 나의 집에는 노랑 커피도 후리마도 없어, 아쉬워... ㅡㅡ 오늘은 침대에서 좀 벗어나 볼까? ㅎㅎ 맛난 치즈에 와인 혹은 느끼한 파스타와 맥주 흠- 아침인데 쩝... 위대한 정치인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의 목소리_. 아, 그냥 자버릴까나... 후우우우우우우우 앗!!! 크리스마스 이브..
는 말은 맞는 말일까? 아침이 밤이고 밤이 아침인 사람이 일어나자마자 술이 미치도록 마시고 싶어 마시고선 열심 움직이고 아 됐어... ㅎ 기사보다 갑갑하기도 하고 쓸데없는 드라마에 감정을 소비해 눈탱이 밤탱이가 된 상태고 딴지일보 보다 또 욱해서 냉장고를 열었으나 나의 사랑 나의 술이 아닌 술 맥주는 없었다. 컵에 얼음을 몇 알갱이 채우고 도빌 vson을 마신다, 안주따윈 없다. 한 잔을 다 비우고 다시 따르면서 뚜깽을 가지고 장난질을 했더니 코르크가 부러졌다. ㅋㅋㅋ! 영종쓰 말마따나 난 뭐 하나 적당히 하는 게 없는 건가.. 뭐 얼마 안남았고 하니 다 마셔야 할 것같은 압박감이 밀려온다. 나 꿈꿨는데 열라 큰 집에서 친구로 짐작되는 여럿과 살다가 전쟁이 나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날 잡아서 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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